‘상호 존중이 건강한 조직의 시작’ 포천소방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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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1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내 간부 직원과 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이후 전달교육을 통해 전직원에게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김스롱(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정책부장)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이 권장됨에 따라, 포천소방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갑질’의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갑질 행동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살펴봄과 동시에 유사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발생의 위험 요인들은 무엇이 있으며, 괴롭힘을 당하게 됐을 때 관련 상담창구를 이용하는 법과 신고 절차 등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불공정한 관행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직원 상호 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