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시 포천, ‘문화예술 정책과 소통하다’ 포천예총, 2024 대의원 워크숍 개최

ⓒ 포천신문

(사)한국예총 포천지회는 2024년 포천예총 대의원 워크숍을 지난 8월 31일(토) 포천시 깊이울에 있는 메아리 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번째인 포천예총 대의원 워크숍은 인문도시 포천의 ‘문화예술 정책과 소통’을 슬로건으로 걸고 지역예술인들과 소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포천예총 황의출 회장을 비롯하여 백영현 포천시장,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원, 지헌춘 포천예총자문위원회 위원장과위원, 포천예술발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권대표, 강옥자 부위원장과 위원님, 불교사암연합회, 남궁종 산림조합장님, 포천예총 8개협회(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음악)협회 지부장 및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포천예총 이갑연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 황의출 포천예총 회장님 인사말씀과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이 축사에 이어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도의원 축사가 있었으며 바쁜 일정으로 참석을 못한 김용태 국회의원의 축하영상을 전달하였으며 이 외에도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하였다.

황의출 포천예총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의 축사로 시작된 개회식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정 문화예술분과장의 포천시 공연전시 인프라 구축에 관한 발표로 이어졌다. 이 발표에서는 포천시의 현 공연.전시 인프라에 관한 보고와 함께 미래의 예술인들과 포천의 예술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 의식과 예술인들의 발전 방향 건에 대한 자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공감을 느끼며 경청했다.

오늘 이 워크숍 발표 자료를 보면서 문화예술단체로 느낀점도 많았으며 또한 포천예총은 예술대학을 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여 몇 군데를 다니며 수업을 진행하는 현실인데 백영현 시장님께서 답변으로 현 여성회관을 문화예술단체인 예총이 사용하는 방안 검토중이고 도시공사 사옥을 등기소 앞 이디아 옆 큰 건물로 옮기고 현 도시공사 사옥을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백영현 포천시장님 말씀과 지역 예술단체가 겪는 어려운 사정을 권역별로 나누어 사용하도록 돕겠다는 말씀도 하셨다. 그리고 특히 클래식이 많이 열리는 포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는 말씀도 들을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님은 축사에서 지역예술인들과 소통하여 포천의 예술발전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 잠시 쉬어가는 순서로 포천예술대학 성악반 박세라 조남열 성악가의 ‘별빛같은 나의사랑아’ ‘넬슨도로마’ 등 주옥같은 노래를 불러 포천예술단체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8개 협회의 지부장과 대표들이 각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통예술의 미래, 청소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교육발전 방향, 지역예술문화발전과 비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피로하였다.

임태순지부장(포천연극협회),서영석지부장(문인협회),허승행지부장(사진작가협회),김연수지부장(연예협회),조덕근지부장(무용협회),조위식부위장(국악협회),양연규(음악협회 사무국장), 서시환부회장(미술협회),이 문화예술 발전에 관한발표를 했으며, 황의출 포천예총회장은 마무리인사로 ‘예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참여해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가 정말 뜻깊은 것 같다. 지부장님 좋은 의견에 깊이 고민하고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개회식 후에는 점심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고 참여자 모두 즐겁게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워크숍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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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