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은 사랑입니다’ 포천소방서, 공동주택에 소방시설 지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4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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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일 포천시 소흘읍 금용로얄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금용로얄아파트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금용로얄아파트는 1989년 사용승인을 받은 지 35년이 경과하였고, 당시 법령에 따라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금년 2월 말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소방서에서는 세대별 소화기 및 감지기 보급으로 소방대 도착 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화재 초기 대응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안전강사인 김정연 소방장이 화재경보기 작동 시연을 시작으로 도의원들, 입주자, 소방서 관계자 간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도의원들이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세대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경보기 설치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
권웅 서장은 “두분 도의원들께서 평소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소방서와 함께 고심한 끝에 오늘 같은 행사가 추진되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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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24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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