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 배려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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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16일 취약계층(어르신 · 장애인 ·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배려의 날’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우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재냔약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6일 교육은 포천 장애인 보호작업장 성인 발달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화재진압, 화재대피, 교통안전, 승강기 등 다양한 테마를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활용하여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침수사고(승강기·차량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권 웅 서장은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위해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