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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본 여행

주민자치위원 견학을 다녀와서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7월 31일

 7월24일 오늘 견학은 초기 정착단계인 포천시 주민자치센터의 취지와 기능을 재정립하고 지역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학 파트너쉽 행정을 구현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현재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 영북면, 영중면, 일동면, 관인면, 화현면, 포천동, 선단동등 7개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등 모두 34명이 양주시 회천3동과 양주2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실태 및 우수사례를 접해 보기 위한 것이다.

 


1시간 정도 걸려서 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센터에 도착했다.


 


회천3동은 인구 2만2,913명(남 1만1천517명, 여 1만1천396명)으로 행정구역 18통178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 학교(초등3, 중 2, 고교 1)와 51개 기업체가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에 연면적 1천993㎡(603평)으로 주민자치위원은 15명(남 7, 여 8명)으로 이중 여성들은 모두 봉사할 시간적 여유가 많은 가정주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처음 신설할 당시 남성 10명, 여성 10명 모두20명으로 구성하였으나 현재 남성 7명, 여성 8명 모두 15명으로 기획홍보, 사회진흥, 사회교육 등 3개 분과를 운영하여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참여의식을 통해 주민자치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는 구심체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운영프로그램 중 사랑의 국수나누기(주1회, 독거노인 등 저소득 및 65세이상 장애노인 400명에게 무료로 국수 제공)와 복지 이.미용실(주2회, 생활보호대상 수급자, 장애인, 7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컷트 및 퍼머 무료실시)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으며 영북면도 이.미용봉사 프로그램은 도입할 만하다고 자치위원들 간 의견이 수렴되었다.


 


이어 양주의 유적지인 회암사지를 둘러보았다.


 


회암사는 조선 초기 태조 이성계의 정신적 지주였던 무학대사가 주지로 있던 절로서 "왕자의 난" 이후 태종 이방원과의 사이가 나빠져 태조가 행궁으로 이용한 것으로 더 유명하다.


 


조선조 가장 큰 절이었으나 중종비 문정왕후가 죽은 후 유생들에 의해 폐사가 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은 절 터만 덩그러니 남아 옛날의 영화를 상상하게 만든다.


 


양주2동은 인구 2만6천886명에 9천616세대 23개통 325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교 2천960명(초3, 중2)과 74개 업체가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아파트 시공사측에서 1개 층(545㎡ 165평)을 무상 증여해 시설비만 투자하면 되는 유리한 조건으로 동사무소와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31개 프로그램을 연간 1만3천46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억1천800만원(지원예산 9천800만원, 수강료 1억2천만원)의 기금으로 24명의 주민자치위원(남 12명, 여 12명)이 기획.자치, 사회.진흥, 지역.복지, 문화.여가 등 4개 분과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은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 및 주민화합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향수 욕구충족 기회를 제공하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와 문화여가 및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무료얼음썰매장과 사랑의 전화, 사랑의 뒤주,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운영등의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


 


이곳 자치위원 24명 중 12명이 여성으로 역시 주부가 8명이며 부위원장은 여성이었다.


 


 아주 좋은 시설과 1주일에 6~700명의 많은 사람이 이용한다니 부러움과 탄성이 절로 나왔으며 우리가 갈 길이 멀다고 느껴졌다.


 


이후 MBC 연수원내 대장금 테마파크에 방문해 녹화 세트장 및 집기 등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포천시에도 이런 시설이 하나쯤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대장금" 드라마의 인기열풍으로 중국등 외국에서도 대장금 테마파크를 먼저 떠올리며 찾을 정도라는데 입장료 수입만도 엄청날 것이라 생각되었다.


 


포천시 주민자치센터는 영북면, 영중면, 일동면, 관인면, 화현면, 포천동, 선단동 등 7개소로서 이중 선단동은 7월, 영중면은 10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은 영중 25명, 영북 25명, 일동 23명, 관인 24명, 화현 22명, 포천 23명, 선단 18명이며 프로그램은 일동 11, 영북 7, 관인 5, 화현 14, 포천 13, 선단 2 총 52개가 운영중에 있다.


 


돌아오는 길에 영북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청소년 프로그램과 노인을 위한 이.미용봉사 프로그램을 우리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성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오늘 하루 매우 귀중한 체험을 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뛸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자치위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봉사와 희생정신이 필요하다는 것, 우리 지역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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