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포천신문 |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2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영북면 소재 자인사(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준으로 전후 행사 준비에 따른 촛불 사용·연등 설치 등으로 화기 및 전기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목조건축물로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함께 산림과 인접하게 위치해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19년~23년)간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전통사찰 화재는 16건으로, 연평균 3.2건의 화재 발생과 약 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9건(56.3%), 부주의가 4건(25%)순으로 전기시설 노후화로 인한 화재가 다수였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화재예방을 위해 승려 및 관리자와 간담회를 통해 관련 현황을 청취한 후 화재 발생 요인을 점검 및 지도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한편 소방서는 자인사를 포함하여 관내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후 부처님 오신 날 전일까지 점검결과 불량사항에 대해 100% 보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본서단위 현지적응훈련도 병행하여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 위치를 확인하고 사찰에 설치된 소방시설 · 소화기구를 통한 관계인의 화재 진압능력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권 웅 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대부분이 목조건축물로 연소 속도가 빠른데 산림과 인접해 위치해 산불로 번질 우려도 크고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라며 “주도면밀한 화재안전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화재 없는 부처님 오신 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