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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지난 4월 26일 포천학연구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포천학연구소 향토유적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유적답사는 포천의 영평8경에 속한 금수정, 창옥병, 화적연, 백로주, 청학동, 와룡암, 낙귀정지, 선유담을 답사하였다. 영평8경은 풍광이 뛰어나 예로부터 사암 박순, 봉래 양사언 등 뛰어난 시인과 문사들이 자주 찾아 시를 읊던 장소이다.
이날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옛 선현들이 자주 찾던 포천의 명소인 영평8경을 포천학연구위원님들과 함께 답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선조들이 사랑한 포천의 풍경들을 잘 보존하고, 후대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포천학연구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순(朴淳) 선생의 영평팔경
禾積淵 화적에서 벼를 털어 金水亭 금수로 술을 빚어 蒼玉屛 창옥병에 넣어 들고 臥龍巖 와룡을 빗겨 타고 樂歸亭 낙귀정 돌아드니 白鷺洲 백로는 횡강하고 靑鶴洞 청학이 날아드니 仙遊潭 선유담이 예 아니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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