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서부순환로)가 6월28일 완전 개통됨에 따라 중랑천공원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통과 차량에 의한 소음, 분진 등에 의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녹양동과 장암동을 연결하는 중랑천 자동차전용도로 6.3km 구간을 10일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랑천 자동차전용도로는 시 남북을 연결하는 평화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임시적 목적으로 1996년 개설되어 사용하고 있으나 개설 당시부터 통과차량의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된 도로 인근 시민들의 폐쇄 요구가 계속 제기되어 왔었다며 폐쇄 사유를 밝혔다.
또한, 전용도로의 폐쇄를 전제로 한 중랑천 생태하천조성 시범사업이 국도비지원사업으로 200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03년 중랑천 공원화사업의 실시설계 단계에 지역 주민의 여론 수렴을 거쳐 자동차전용도로를 폐쇄하고 자전거도로로 전환하는 공원화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하여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중랑천공원화사업 공사구간 중 우안은 2005년에 대부분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공사구간인 자동차전용도로가 위치한 좌안 부분의 공사시행을 위해 폐쇄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중랑천 자동차전용도로의 폐쇄는 중랑천 생태하천 조성시범사업이 시행된 2002년부터 계획되었던 것이며, 그간 우안의 공사기간 동안 폐쇄를 연기해 온 것이다.
시는 그동안 서부순환도로 개설 등 8개 사업을 시행하여 시 통과 차량을 위하여 도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왔으며, 현재도 통과 차량의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금신로확장공사 등 4개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중랑천 찻집관로 보수를 위해 2003년도에 3개월간 전용도로를 일시 폐쇄한 때에도 인근 시군지역 주민들이 기존도로(서부순화로, 금신로, 평화로 등)를 이용하여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교통상황이 전혀 악화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그 때보다 도로 여건이 훨씬 나아진 현재 여건에서 전용도로를 폐쇄하더라도 교통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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