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2 오후 07:36: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

창대하리 동농의 얼

-동농기념사업회 발기대회에 부쳐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6월 05일

 

 창대하리 동농의 얼



김순진 (시인. 월간스토리문학 발행인)



석수장이는


다보탑 석가탑의


천 년 영화를 누렸어도


자신의 이름이 빛나기를 바라지 않았나니


동농의 얼이로다.




한 두 잔의 물로


갈증을 가실 수 없었음에


우리는 문화의 갈증을 견디다 못해


우물을 팠도다.




이제 또다시 동농의 강에 물이 흘러


사랑과 봉사로 수영할지니


가문 논바닥 속 타는 심정으로 바라보던


포천에 물고가 트였구나.




방앗간에 참새가 모여들듯


동농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아낌없이 퍼주시는 동농이여


산호처럼 고귀하게 돋아나는 사랑이여


문화의 더듬이 될지어다.




내 정신 모두 주고도 행복해하시던 동농의 얼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삼천리강토 휘돌아보세


아…, 화산처럼 터져 오르는 감동이여


동농의 얼 받들려 모였나니


구멍 성근 베보자기로


시름과 오욕을 거른 장맛은


나라사랑으로 간드러지고


질박하나 아늑한 동농기념사업회는


민족혼 담긴 막된장 항아리가 되리.




보라, 저기 동농의 얼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몰려온다.


바야흐로, 동농의 시대이로다.


우리 이 포천에서


삼천리강토 꽃물들일


진달래 눈물로 울자꾸나


자손만대 칭송될 동농기념사업회 탄생 숨가쁘다.


창대하리 동농의 얼이여.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6월 05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