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후 04:4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기도 종합

취업맞춤특기병으로 군 복무와 취업을 한 번에!

- 경기북부병무지청, 취업맞춤특기병 취업 성공사례 소개
- 기술훈련을 통해 배운 기술로 군복무와 취업까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22일
ⓒ 포천신문

임정민씨(24)는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했다. 어른이 되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다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와 관련된 일을 한다면 먹고 살 걱정은 없을 것 같았다. 어린 나이에 진로를 정한 임씨는 특성화고등학교 자동차과에 진학하여 재학 중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자동차정비 L2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더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자 2019년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과에 입학을 해서 평일에는 정비업체로 출근하여 실무를 익히고 토요일은 등교하여 하루 종일 수업을 들었다. 학교가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어 친구들과 나가서 놀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쉴 시간이 없었다.

그렇게 성실히 대학생활을 하던 중 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병무청 설명회를 통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폴리텍 재학생은 전공과정이 기술훈련으로 인정되어 별도의 훈련이 필요 없고, 기술행정병과 달리 경쟁 없이 원하는 시기에 군대를 갈 수 있다는 점에 끌려 학기를 마친 뒤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하였다.

임씨는 원하던 시기인 2021년 5월 육군 차량정비 특기병으로 입영하여 9사단 정비대대에서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학교와 회사에서 익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지만, 초반에는 부품 분해과정에서 선임과 의견이 달라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업무 스타일이 다름을 인정하고 시야를 더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 임씨는 자기 손으로 고친 자동차가 잘 운행되는 모습을 볼 때나 사람들이 고마움을 표할 때마다 뿌듯함과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2022년 11월 의미있는 군 생활을 마치고 차량정비병으로 복무했던 군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전역한지 한 달 만에 중견 자동차종합정비업체 입사에 성공했다. 임씨는 특기를 살리고 전역 후 같은 분야로 진출할 생각이라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활용하라고 후배들에게 권유한다. 특히 차를 만지는 일은 감각이 중요해서 군 복무기간 동안 손을 놓고 있으면 무뎌진다며, 감각을 유지하려면 특기병으로 입영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고 했다. 복무 중 취업박람회에 가서 기업정보를 얻거나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은 것 역시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차마다 부품 위치나 수리 방법이 다른데다 먼지나 매연 때문에 마냥 일이 쉽지 않다는 임씨. 하지만 ‘한 번 시작했으면 끝을 보자’는 각오로 실력을 쌓고 노하우를 익혀서 차와 관련된 더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6월 22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