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석기 체험마당 제14회 전곡리 구석기 축제가 5일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30여만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규배 군수의 환영사와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개막식에 이어 SBS 라디오 특집공개방송 “배칠수·전영미의 와와쇼” 특별공연에 하리수, 노을, 김경호, VOS, MR-J, 서영은, 버블시스터즈, 현숙, 김도향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 구석기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가장 인기를 끈 농경생활 문화체험장에는 하루종일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선뒤 용두레질하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메주 만들기, 디딜방아 찧기 등 8개 코너에서 직접 농기구을 사용해보고 우리의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석기 체험마당에서는 직접 제작한 석기로 돼지고기를 썰어보는 코너와 토기 만들기, 가상 발굴교실, 특수장비를 이용한 창던지기, 불피우기 등이 어린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체험학교에 입학한 김눈솔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곳에서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축제 관계자는 "궂은 날씨와 셔틀버스 미운행 등에도 불구하고 3일간 연휴로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온 것 같다"며 "이번 축제에는 토층전시관 개관과 전곡선사박물관 국제공모 당선작 전시 등으로 볼거리가 한층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