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 제127차 정기 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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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25일 군내면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제127차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동길 단장을 대신해 이무일 부단장의 주제로,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이양순 부단장, 임주성 고문, 심연옥 총무를 비롯한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안건토의, 공지사항과 오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작 전 임원들이 새해 덕담을 나눴으며, 이날 안건으로는 포천신문 발전방안과 2023년 신년행사계획을 논의했다.

안건토의에서는 공석인 3개 지부의 지부장 추천과 함께 포천신문 구독 및 읍.면.동 지부 활성화에 관하여 집중적인 토의가 있었다.

이무일 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 오시느라 고생많으셨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며, "올 한해도 건강하게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호열 회장은 "올 들어 날씨가 가장 추운 오늘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 새해 첫 임원회의에 참석해주신 노인명예기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 포천신문사의 주요행사가 많은데 신문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많은 도움 주셔서 전국 지역신문 중 가장 훌륭한 포천신문사를 만들어 주시고, 올 한해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지역 언론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들로 구성 된 명예기자단으로 연륜이 담긴 시각으로 지역사회를 조명하며, 동네에서 일어나는 기사를 취재하고, 정보와 미담을 제공해 포천신문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참고로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2008년 11월 19일에 발족되어 1,000여 명의 임원 및 일반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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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