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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책장 속에 책은 없고유골함 영정사진이 가족과 친지를 기다린다.
교수 박사 사장 가수 배우 …. 웃고 있는 젊은 시절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소나무 주목 은행나무…. 나무 밑이 내 집 이름표만 덩그러니 걸려있고,
푸른 잔디 위에 나무들 무럭무럭 자라서 하늘 오르내리는 사다리가 된다.
영혼들이 사는 추모관 영혼들이 몰려들어 유택이 모자라면 어떻게 하지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 고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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