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1월 정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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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사는 18일 오후 1시 30분 군내면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1월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정기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설 명절과 겹쳐 특별히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

회의 진행은 국민의례, 강옥자 위원장. 최호열 회장 인사말, 참석위원 새해 인사, 수혜자 소개, 운영위원회 안건처리, 건의 사항, 성금과 물품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의는 1월 불우이웃돕기 수혜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본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운영위원이 더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서 줄 것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의했다.

이어 행사는 허리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자를 비롯해 골다공증의 거동 불편자, 노령연금으로 어려운 생활 가정, 주택 대출금이자를 갚지못해 힘들게 거실 생활하는 가정, 노환과 치매로 경제 활동 불가능한 가정 등을 선정, 따뜻한 사랑이 담긴 현금 10만원과 쌀 40kg을 7가정에 각각 전달하는 설 명절맞이 특별행사를 실시했다. 

강옥자 불우이웃돕기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오늘 직접 모시고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많이 발굴해 추천해 주시고, 18년이 넘도록 한번도 빠짐없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는 포천신문사를 잊지말고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포천신문사 최호열 회장은 "포천신문사는 전국지역언론 중 전무후무하게 십수년 동안 불우이웃돕기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고를 격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격고 있는 이웃들을 더 많이 발굴해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의 따뜻한 사랑의 성금과 물품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주도록 운영위원들께서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한 후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분은 새해에도 건강하고 또 복 많이 받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장에는 소흘읍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소흘지구대에서 직접 차량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대민 봉사정신과 활동에 참석자 모두를 감동시켰다.  

한편,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는 15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천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불우이웃돕기를 목적으로 하고, 해당자는 필히 포천신문사 산하 각 단체 회원의 추천을 받은자가 수혜자로 선정되며 매월 4째주 월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참고로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는 포천신문사 산하 단체들 중 복지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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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