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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에서는 지난 27일(일)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추위로 인해 고생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기금을 마련해 전달해주는 ‘아미스(AMIS) 봉사단’(회장 김종옥)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아미스봉사참가자들과 하우자산운용(주)와 (주)멜론자산운용에서 이 날 행사에 필요한 기금을 함께 마련해 주셨다.
아미스 봉사단의 아미스는 라틴어 Amicus ad aras의 약자로 ‘영원한 친구”를 뜻하며 2013년부터 연탄봉사, 김장봉사, 보육원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미스 봉사단은 운동선수와 연예인 등으로 구성되어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와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계획하여 함께 하고 있다.
올 해 11월 초 김장김치나눔행사로 포천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나눈 아미스봉사단은, 이번 연탄나눔행사를 통해 직접 연탄을 어르신들 댁으로 배달했다.
이 날 행사는 포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6,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였다. 행사에 참석한 ‘아미스봉사단’은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 각 가정으로 300장 씩 배분하여 전달했다.
‘아미스봉사단’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년 정도 마음으로만 함께하던 연탄나눔행사에 직접 참가하여 어르신들과 만나 연탄을 전달하니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김장행사도 직접 참가하여 포천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싶고, 포천 전 지역으로 이 나눔이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후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와 함께하는 사업과 봉사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하여 포천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정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연계의 매개체로서 직접 활동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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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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