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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단장 권귀자)이 주최한 ‘2022 불우이웃 돕기 및 기금마련 일일찻집(이하 일일찻집)’이 10일 포천신문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일일찻집이기에 포천신문 가족들뿐만이 아니라 여러 기관단체장, 시의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관심이 높아 행사장은 하루 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권귀자 주부명예기자 단장은 개회식에서 “오늘을 위해 여러날 준비하여 주신 단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위안이 될 것이기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오래전 낯선 포천에 왔을 때 적지 않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게 되어 다섯분을 선정하여 누구도 모르게 조심스럽게 도왔다.”면서 “이것이 오늘날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로 확대되어 이어지고 있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으로 준비하여 주신 주부명예기자단과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포천신문 각 단체 회원과 내외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영 포천신문사 단체장협의회장도 자신이 하고 있는 소박한 봉사활동을 밝히며 “최일도 목사님의 큰 뜻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 소신껏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중화동 전철역 근처에 무료급식소를 설치하고 월 1,000만원을 들이며 2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부명예기자단은 다양한 종류의 차와 과일, 떡 등을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같이하러 행사장을 찾은 분들을 정성으로 맞았다. 일일찻집을 찾은 포천신문 가족과 시민들은 삼삼오오 차와 다과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들은 경기가 나쁘고 힘들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탠 것에 보람을 안고 있었다. 특히 송태경, 김순덕, 김도경 등의 단원들이 의류, 장신구 등을 기부하여 일일찻집 한켠에선 바자회가 동시에 열려 손길이 바쁜 하루였다. 일일찻집은 찾은 A씨는 “포천신문에서 참된 나눔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어 동참하고 싶어 찾아왔다.”며 “오늘의 행사가 우리사회에 따뜻함이 가득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여 밝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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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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