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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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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 이하 ‘포천IL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포천 지역 저상버스 노선확대 및 증차 캠페인을 지난 25일(화)에 진행하였다.
이번 저상버스캠페인은 포천시의 장애인, 노약자 등 4만 2천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 대책 마련과 장애인들의 생존권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저상버스의 노선확대가 꼭 필요함을 알리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은 시혜가 아닌 한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법률적 권리임을 인식하고 저상버스가 장애인들만의 버스가 아닌 시민 모두의 대중교통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포천시 저상버스는 총 23대로, △72-3번(반월아트홀~방학2동주민센터) 6대, △72(하성북리~수유3동우체국) 8대, △77(경복대입구~포천고등학교앞) 1대, △88(경복대입구~홈플러스) 2대, △88-1(경복대입구~홈플러스) 1대, △3006(경복대입구~잠실광역환승센터) 3대이며, 그중 2대는 10(산정호수상동주차장~영북면사무소), 10-1(산정호수상동주차장~영북농협앞), 10-2(선단4통,장승거리~산정호수상동주차장)와 11(포천행복주택,용정산업단지입구~운담사거리), 11-1(포천행복주택,용정산업단지입구~화현~운담사거리)의 노선을 각 1대가 시간대별로 운행하고 있다.
이는 73%에 해당하는 17대가 서울방향으로 운행되는 버스로 편중되어 있어 포천시 관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 노선은 6대로 극히 적은 대수가 운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저상버스의 노선이 편중되어 있어 가산면, 창수면, 관인면 등의 교통약자들은 이동권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영북면에서 산정호수까지 운행하는 저상버스 노선은 있지만, 다른 읍면동에서 영북면까지 운행하는 저상버스 노선은 없는 등 비효율적인 문제에 대해 전달하였으며, 이에 포천시청 교통행정과 담당자와 선진교통 강대견 대표는 기존의 저상버스는 차대가 커 좁은 길목의 운행이 불가하고 연료 등의 문제로 인해 한계가 있었지만, 올해 ‘중형 전기저상버스’가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저상버스가 도입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저상버스캠페인에는 관내 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포천시 저상버스 노선에 대한 문제점과 노선확대의 시급함에 대해 알리고, 아직까지도 저상버스가 장애인만을 위한 버스로 알고 있는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송우리, 선단동, 일동면, 신읍동 각 지역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저상버스 체험을 실시하고 피켓홍보를 진행하였다.
저상버스 체험을 한 홍미숙님은 ‘우리는 장애를 갖고 싶어 태어나지 않았고, 장애인이 되고 싶어 사고가 나지 않았다며, 장애인들만의 목소리가 아닌 비장애인들도 함께 관내의 교통약자들을 위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로 응원을 바란다’며 소감을 전달하였다.
포천IL센터 송기태 센터장은 ‘앞으로 우리가 함께 모니터링을 통해 ‘안되면 되게 하라’ 라는 마음으로 이루어갈 것을 약속하며, 장애인 이동권을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최소한의 기본권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저상버스 노선확대와 행복콜택시의 원활한 운행을 위한 기사 확충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자체 및 운수업체와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동권 확보를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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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