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3차 정신건강 통합사례 솔루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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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융)는 지난 18일 관내 시민 중 정신질환과 함께 경제, 고용, 안전, 의료, 대인관계, 법률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한 통합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지역자활센터,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초생활보장, 가족갈등, 자살위험성, 양육부담 등의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별 개입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 공적서비스 지원방안과 장애인구성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상담 및 교육·여가 서비스 연계,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융 센터장은 “포천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여러 협력기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포천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유지를 위해서는 민·관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532-16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 자살 예방 상담전화(13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