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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선옥 포천신문 시민기자 |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 황의출 지부장과 협회 회원들은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기간동안(10.9~10.31)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억을 담아 가세요” 라는 테마로 사진을 찍어 현상까지 무료로 해드리고 있다.
3대가 함께 사진찍고 현상해 가며 "연신 고맙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 등의 인사말을 할때는 왠지 가슴 한켠이 뭉클하면서 뿌듯한 기분을 느꼈다.
서울 송파구에서 오신 시민은 송파구도 이런 봉사를 해야겠다는 분과 인천에서 오신 분은 벤치마킹해야겠다고 한다. 간혹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은 술이 건하게 취하셔서 약간의 불편한 행동을 하기도 하였지만 그것 또한 봉사하면서 감당해야할 몫이라고 지부장님은 말했다.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사진작가님의 포즈 요구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포즐를 잡아 본다. 왜 이렇게 하느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께는 "포천시에서 하는 행사이며, 저희 포천을 많이 알려서 좋은 추억 남겨 가셔서 내년 후년에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 오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답했다.
장선옥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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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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