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자리창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강화 등 민선3기 주요도정시책사업과 학교용지 매입을 위한 법정부담금 등 총 654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우선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중소·벤처기업경쟁력 강화를 집중 추진하기로 하고 중소제조업 지원 및 육성전략 12개 사업 중 긴급히 지원해야 할 6개 사업에 대해 자금을 긴급 투입함으로써 사업의 적시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금번 추경에 반영하였다. 중소벤처기업 창업보육펀드 60억원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출연토록 하고, 이를 위한 이차보전으로 3억원을 ▶아파트형공장 지원기금을 1,0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늘리면서 이를 위한 이차보전으로 6억원을 편성 ▶대학 등에 설치?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타 4개소를 확충하기 위한 예산으로 33억원 ▶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 육성을 위한 지역디자인센터 설립 등에 10억 3천만원을 ▶전직(轉職) 및 퇴직후 재취업 희망자에 대한 컨설팅 및 취업지원을 위해 5억원 ▶경기청년 뉴딜사업을 94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하기 위해 9억1천9백만원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원활한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금년도에 도가 부담할 학교용지매입비부담금은 1,352억원이었으나 상반기 확보된 717억원과 금회 확보한 200억원을 포함하여 917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부분은 하반기에 우선 반영키로 하는 등 법규상 부여된 초?중?고교의 학교용지매입비 부담의무를 적극 이행키로 했다.
또한, 기 조성된 안산·파주캠프에 이어 오는 2007년도에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영어마을 양평캠프 조성을 위해 금년도에 소요될 건축비 등 66억원을 반영하였고 미디어아트 백남준미술관 건립비로 20억원을 반영, 전곡리 선사유적지 박물관국제설계공모가 4월에 끝나는 점을 감안, 실시설계비로 25억원을 계상하는 등 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비를 적기에 확보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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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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