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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농협 봉사단(회장 이분란)은 선거 및 광고 이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소흘농협 봉사단은 직원들의 협조를 얻어 소흘읍에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하여 미싱에서 재단까지 4주에 걸쳐 일주일 간격으로 10명씩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총 실용적인 장바구니 1,000개를 만들었다.
한 봉사단 회원은 "재활용하여 실용성 있는 가방을 만들어 마트에 장보러 오시는 분들게 나눠드릴 생각을 하니 힘든 것 보다 뿌듯함과 설레임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장바구니 제작에 필요한 도구와 임시작업장을 제공하며 봉사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였다.
한달에 걸쳐 만든 장바구니는 봉사단 임원진과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이 추석 명절 3일에 걸쳐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에 내방하시는 고객님들께 비닐가방 대신 나눠 드려 새로운 농협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 고객님은 "현재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되어 불편함이 있었는데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이렇게 튼튼하고 가벼우며 디자인까지 이쁜 장바구니를 줘서 너무 고맙다"며 "소흘농협과 함께 저탄소 생활운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우리 소흘농협이 지역사회 봉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지역 환경개선에 중심이 되는 농협으로 거듭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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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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