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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재유행, 위중증환자 표적방역 효과있을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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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표적방역 효과있을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 1792명이다. 지난 4월 13일 19만 5387명 이후 가장 많았으며, 이달 중으로 20만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1일 7월 4주간 확진자 중 2회 감염 추정 사례가 5.43%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한달간 2회 감염 추정사례의 평균 소요기간은 154~165일(약 5개월)로 지난 6월까지 발생한 2회 감염 추정사례보다 약 60일 빨라졌다 전했다.최초 및 2회 감염 시기별 분포는 오미크론(BA.1)-오미크론(BA.2)이 36.5%, 델타-오미크론(BA.2)이 23.0%, 델타-오미크론(BA.1)이 11.2% 순이며,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2022년 2~4월) 급증한 최초감염자로 인해, 향후 2~3달 동안은 2회 감염 추정사례는 지속 증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87.9%(4509만 명), 2차 접종 87.0% (4466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 접종 65.3%(3350만 명), 4차 접종 12.5%(640만 명)이다.한편, 코로나 정책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다. 코로나는 재유행 국면에 들어갔다고 판단되는데, 정부에선 현재 격리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유급휴가비 지원 규모를 7월 11일부터 줄였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데 지원제도 개편이 지난 6월 말 예고한 대로 시행되면서 기업 등 민간영역에서 격리·휴가 또한 재정비하는 게 시급해졌다.당초 정부에서는 하반기 재유행 전 제도를 미리 개편해 적응 기간을 두려고 했으나, 개편책 시행 직전 이미 최근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2배로 뛰는 등 재유행이 사실상 더 빠르게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방역당국이 반드시 필요한 격리일수나 ‘아프면 쉴 권리’에 대한 지침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았다.

코로나19가 처음 한국에 발생한 뒤 전 국민의 따가운 눈초리는 방역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향했다. 약 2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한가.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아무렇지 않다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만큼 방역지침에 많이 무감각해져있는 상태에서 최소한의 거리두기, 개인방역, 백신접종을 아무리 강조한다 한들 확산세를 잡는 것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93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망자 수는 8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이에 위중증 환자에 대한 표적방역을 발표한 가운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과연 이런 방역방법이 맞는지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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