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 지역봉사자와 함께“취약계층 어르신 도시락 지원사업”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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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이하 돌봄센터)에서는 지난 4월 19일(화) 포천지역봉사자 및 개인후원자들과 함께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취약계층어르신 도시락지원사업’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식사해결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위로하고 결식을 방지하여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식사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힘내서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식사지원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포천지역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 인근에서 30여 년 간 식당을 운영하신 바위식당(대표 유봉숙님)에서 그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하셨다. 맛있는 집밥처럼 어르신의 입맛에 맞는 도시락을 제작, 후원하여 돌봄센터에서 만나고 있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산정호수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 <빵명장>에서 빵을 후원해주셨으며 개인후원자인 강원필님이 두유와 닭고기를 후원하셨다.

한편,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하여 포천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정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연계의 매개체로서 직접 활동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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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