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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세상은 기다림이니 그리움 또한 슬프지는 않구나
어느 하루 뜬 눈으로 밤을 하얗게 보내던 일 그게 사랑이라면 애틋하구나. 가여웁구나
그대를 향한 작은 소망들을 기다림의 저편에 묻고 그리움으로 서편 붉어지는데 아직도 처연하게 피어 이윽고 서글프거나 애달프거나 아름다운 꿈이 꽃잎 하나 소담스럽게 만들어내는구나
그 꽃잎 떨어진 하루는 그대를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날이다
포천학교 교정에서 그리움은 지고 기다림은 짙어진다 주홍빛 이슬 어느 곳에 또 다름 터를 만들고 있으리
장진천 /한국문인협회회원, 경기문학인협회회원, 수원문인협회회원, 포천문인협회 회원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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