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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김창성] 일년의 왕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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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조그만 섬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한 풍습이 있었다. 그 섬으로 오는 사람을 왕으로 삼았다가 일 년이 지난 후에는 왔던 그대로 떠나보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풍랑을 만나 간신히 스티로폼을 타고 그 섬에 도착했다. 그러자 그 섬의 원주민들이 나와서 그의 옷과 그가 타고 온 스티로폼을 잘 닦아서 보관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이 사람이 물었다.

“나보다 먼저 이 섬에 왔던 사람이 있었느냐?”
“두 명이 있었습니다.”
“그자들은 어떻게 살다 갔느냐?”
“첫 번째 사람은 보물이란 보물을 다 끌어 모았는데 원래 타고 왔던 널빤지를 타고 가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그 보물들을 보더니 ‘하나도 못 가져가는 걸... 나는 먹어야 겠다,’ 라고 하더니 몸에 좋다는 것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일 년이 지난 후 헤엄쳐 나가다가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절반도 못가서 빠져죽고 말았습니다.”
“세 번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당신은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그 질문을 듣고 그는 섬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멀리 동쪽 끝을 보니 조그마한 점이 보였다. 그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무인도라고 했다.

“저 섬에 우물을 파고 집을 지어라. 또 밭을 갈고 먹을 것을 가져다가 놓아라.나무와 꽃도 심어라.”

일 년이 지난 후, 그도 처음에 타고 왔던 스티로폼을 타고 떠났는데 그는 자신이 준비해 놓은 섬으로 떠나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도 이 왕과 같다. 잠시 동안을 위한 왕으로 인생의 요소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므로 잠시 머물다 가는 이 땅이 아니라 하늘위에 재물을 모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작금의 현상을 보면서 어리석은 처사를 생각한다. 이땅(현직)의 것이 영구히 주어진 것인 양 행세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어리석은 행태를 본다. 매우 어리석은 짓을….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런 말씀으로 권고 하신다. 야고보서 4장14절에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김창성 /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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