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경기북부 섬유기술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포천군이 나섰다. 포천군에 따르면 군은 종합대학 및 다수의 유망섬유업체가 위치해 있어 산·학·연·관을 연계한 섬유기술지원센터 유치사업지로는 타 지역에 비해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10일 유치제안서를 접수시켰다. 군 관계자는 “섬유기술지원센터를 유치시 대진대 학교법인에 고급인력확보를 위한 섬유관련학과 신설 및 부지무상 제공을 요청 중에 있다”며 “포천군기업인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관내 섬유업체들의 참여의지가 확고하고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인식하고 있어 군과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획부지는 대진대 구역과 연접하고 있고 창업보육센터 및 산학협력원이 있어 섬유기술지원센터 운영사업과 관련해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포천군은 섬유산업이 지역전통산업으로서, 섬유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지방산업단지 1개소, 집단화단지 1개소를 조성하는 등 섬유업체에 안정적인 입지를 제공해 왔다. 또 현재 390여개 섬유업체가 가동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114개의 신규섬유업체가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등 매년 30% 이상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섬유기술지원센터는 섬유산업의 향후 기술혁신 기능을 유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