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다실연(다산사상을 실천하는 경제인 연합)은 노고산 고모루 성지에서 이만구 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6년 경제번영을 위한 천신제를 지냈다.
김동열 사무국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안익수 시인의 ‘이제 생명의 유토피아다’가 천신제 여는 詩로 낭송되었고, 포천향교 김만기 장의의 집례로 천신제사가 진행되었다.
이홍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고 나면 공장들이 몇 개씩 문을 닫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오늘날, 천신제를 통해 장기간의 지역 경제침체를 극복하고 경기북부지역에 평온함과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정월대보름 고모리 얼음축제와 연계하여 행해지는 천신제사를 경기북부의 또 다른 이색 행사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실연은 2004년5월에 창립하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연구 실천해서 지역 경제발전과 부정부패의 척결하고, 자연환경 보호와 창조적인 개혁정신,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