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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방] 우수업체를 찾아서(97) - 삼부연사

最高수준의 특수연사 가공전문업체 삼부연사
정병갑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8일






▲ 삼부연사
  대표 김 길 현
“이라크 전후의 복잡한 국·내외 경제와 북핵, SARS 등 여러 가지 난제들로 인해 수출전선에 차질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기업 스스로가 창의력을 모으고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불황타개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라며 국내 제조업의 암울한 현실을 토로하는 김길현 대표(삼부연사 : 포천군 소흘읍 초가팔 2리 57-2).
삼부연사는 특수연사(섬유의 실 또는 방적사에 꼬임을 더 주거나 두 올 이상의 실을 합하여 꼬임을 준 실), T/C, A/T, A/N, 샤넬 심사 등을 취급하며 자동화 시스템의 연사기(7대)와 세팅기를 보유하고 있다.
삼부연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80% 정도는 터키나 미주지역 등에 수출되며 전문성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30년 넘게 섬유계에 몸담아 온 김길현 대표는 자신만의 정교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효과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경기불황 탓을 하지 않고 비전을 가지고 한 단계씩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6년 1천300여평의 부지에 생산라인을 구축, 10여명의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각오로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무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최상의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약속은 꼭 지킨다’라는 경영 마인드를 몸소 실천하며 제품 납기일이나 직원들의 급여 날짜를 지금까지 한번도 어긴 적이 없을 만큼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또 ‘신용은 생명과 같다. 신용이 없으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다’라는 말을 강조하며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의 영업분야는 주로 외곽지역이므로 회사를 비울 때가 많지만 직원 한명 한명에게 철저하게 업무분담을 해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창덕 앤프라를 창업중에 있다. 창덕 앤프라에서는 전자 케이스, 전자 부품 등의사출을 하게 되는데 경기침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과 다르게 제2의 사업을 강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 대표는 ‘어려움을 참고 견딜 수 있는 인내력에는 누구 보다도 자신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유 인즉 군(HID)시절때 상상하기 힘든 훈련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터득한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김 대표는 주위의 어려움도 모른채 지나가지 않는다. 8년동안 이곳에 정착하면서 정신 질환자, 무의탁 노인들을 일년에 4~5번 정도 찾아가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유니세프 한국회원으로도 수 년째 활동하며 국제아동보호에도 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한다는 김 대표의 소박한 기업관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정병갑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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