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사업을 통해 청년 주식회사 DK COMPANY가 지난 19일 한 사람을 위한 공연의 가치를 선보였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이하 진심대면)은 사업 신청자가 지목한 한 사람(혹은 한 가족)의 문화 수용자를 대상으로 진심과 감동을 전달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DK COMPANY는 11월부터 공연까지 약 한 달간의 준비를 마치고, 12월 19일.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버스킹 아지트’에서 10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번 뜻깊은 공연의 주인공은 포천 중학교의 재학 중인 김영민 군의 가족이다. 김영민 군의 가족은 어머니(줄리 김)께서 필리핀 국적으로, 다문화 가족이기에 이번 공연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김영민 군의 가족을 위한 진심대면은 ‘DK SOUND’의 공연을 선두로 진행되었다.
DK SOUND팀은 바이올린과 드럼, 베이스로 클래식 사운드와 밴드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하여 쉽게 들을 수 없는 색다른 음률을 선보였다. 정지은 아티스트는 본인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 김영민 군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허예림 아티스트는 따뜻한 가사가 담겨있는 노래들로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김영민 군 가족의 마음을 달래 주었다. 색소폰과 보컬이 함께하는 ‘JAZZ PRESSO’는 준비한 곡들을 통하여 기분 좋게 걱정 없이 집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4팀의 무대가 끝나고 부모님을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각 아티스트들과 김영민 군의 영상 편지를 상영하였다. 이후에는 김영민 군의 단독 공연과 아티스트 모두가 함께한 무대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번 진심대면의 주인공인 김영민 군의 가족은 “한껏 준비해주신 다과와 공연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아티스트들의 실력에 놀랐다.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특히 마지막 공연을 보았을 땐 울컥했다.”, “처음엔 별 기대가 없었으나 공연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너무 훌륭한 공연이었다.” 등 진심대면 공연과 아티스트들의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청년 주식회사 DK COMPANY는 이번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이 회사 이름으로 따낸 첫 사업이라고 밝혔다. 첫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만족을 채워주어 이번 공연의 가치를 증명한 DK COMPANY는 이번 연도 2월 8일에 법인 설립을 한 신생 주식회사이다. 공연 기획뿐만 아닌 공간 창출, 공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이에 주변 청년들은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이다.”라며 DK COMPANY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DK COMPANY의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공연 영상은 12월~1월 중으로 DK COMPANY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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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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