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 이벽 요한세례자는 포천 화현출신이며, 포천이 배출한 유학자이자 천주교를 조선에 처음 전파한 인물로 한국천주교에서는 성조로 불리고 있는 인물이다. 벽량 유응부, 면암 최익현 등 한사람으로서 한국의 첫번째 순교자다.
또한 광암 이벽과 다산 정약용과 사돈지간으로 다산이 남긴 중용자잠에 보면 광암의 글과 해석을 여러 차례 언급돼 있는 것을 보아 학문의 조예가 깊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포천시에서 예산 60억 원을 투자하여 1만3000여㎡(약4200평)부지에 기념관, 생가(약472㎡, 143평)이 건축, 복원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천천주교 측에 따르면 “내년에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광암 이벽 유적지 옆에 성지를 조성하면 지방자치 단체의 유적지와 천주교의 성지가 한 울타리에 있는 우리나라의 최초의 모델이며, 수목원, 운악산, 이벽 유적지, 술 박물관, 청계저수지, 백운계곡으로 이어지는 47국도의 관광벨트가 조성되면 포천시의 브랜드 가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