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22일 포천동다목적복지관 2층 지회 강당에서 축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동 포천시노인회 지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장 등 내·외빈과 어버이날 유공표창대상자 46명, 읍·면·동 노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수동 지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와 달리 젊은 세대들은 충·효를 잊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있다”며 “어른들이 앞장서 충·효는 물론 옛것을 가르쳐 새로운 것과 접목해 나간다면 더욱 발전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각종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힘든 상황 속에서, 오늘 건강하게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버이날 기념식을 대신해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시고 평소에 남다른 효행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분들의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효행문화를 다시 새겨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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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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