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종 저자의 시집 ‘외잎으로 다시 피고 싶어라’가 출간됐다. 책에는 특별한 기교나 어려운 낱말, 개념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가장 일상적인 단어를 통해 사랑, 여행, 고향, 그리움 등을 담아낸 이 시집은 평상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게 소재를 담아냈다.
시집 ‘외잎으로 다시 피고 싶어라’는 흔하고 평범한 소재 속에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시인의 발상이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점이 돋보인다.
고한종 시인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을 끌어내는 묘사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인들은 삶의 갈피에 숨은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언어의 그물로 건져 올린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빛처럼, 시는 삶의 틈 사이로 찾아드는 작은 기쁨과 위안을 포착해 우리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시가 선물하는 순간의 반작임을 담아가는 만큼 삶은 나아지고 충만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한종 시인은 포천문인협회, 한국작가 회원이며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 이사, 한국작가포천문학회 회장, 이피에스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