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포천 8대 분야 체험학습 체험처를 발굴하고 그 자료를 모아 ‘행운의 도시(Fortune of Pocheon) 8대 체험 교육생태자원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포천 8대 분야 체험학습은 포천지역의 통일, 역사, 인성, 인문, 예술, 과학, 미래, 자연(생태)으로 체험처를 나누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11월 포천지역의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사 및 시청 교육지원과 관계자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체험처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적 가치, 교육과정 연계, 안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30개의 업체를 체험처로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구안했다.
그 프로그램을 모은 교육생태자원도에는 ▶8대 분야별 체험처 표기 ▶포천 생태자원 스마트 길라잡이 ▶포천시 교육생태계자원지도 ▶체험처별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및 융합교육과정 운영 안내 등이 수록되어 있다.
8대 분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교사는 “포천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알고 체험해 봄으로써 포천을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경험을 기회로 내년에는 앎과 삶이 어우러진 학생과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포천의 모든 학생이 교육생태자원도를 활용하여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는 체험교육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발굴된 프로그램은 2020년에 경기도내 학생들에게 포천 지역의 8대 분야의 체험처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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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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