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인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손진홍)는 문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포천시민의 문학여건 조성과 문학인구 저변 확대로 시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오래 전부터 문예대학을 운영해왔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문예대학은 1학기 소설과 시 강좌를 마치고, 다가오는 9월 5일 목요일부터 권대근 교수의 수필강좌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수필강좌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천문예대학은 포천시민의 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전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예대학 강좌는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예총, 포천신협이 후원하는 제16기 포천문예대학 2학기 수필 강좌의 특징은 기존의 수필에 대한 관념을 깨는 데 주안점이 있다. 1930년대부터 정립된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란 잘못된 수필에 대한 개념을 바로 잡아 본격수필을 지향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필전문가로 우리나라 현대수필연구가 권대근 교수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마다 본격수필론 10강을 창작실습과 첨삭지도를 병행하며 진행한다.
권대근 교수는 88년 <동양문학> 수필로 등단한 후 <경북일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과 수필이 당선되었다. 본격수필이론 보급으로 한국수필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부산수필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두루 수상했다. 특히 우리나라 현대수필연구 1호 수필학박사로 본격수필이론 구축은 물론 한국수필의 영문번역에도 솔선수범해온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8년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를 창립하고 우리 수필의 영문번역작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수필창작론>, <수필은 사기다> 등 수필이론서와 수필평론집을 10권 이상 출간, 수생수사의 수필가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