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2청사에서 열린 수출진흥 관계기관·업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제2청사 상황실에서 수출관련기관 및 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기북부지역 중소업체의 수출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국제박람회·해외개척단·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우수해외상품 홍보 등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기반조성 지원사업 등 전국 최대의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국의 20%에 해당하는 320억불의 수출과 전국의 26%에 해당하는 27억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올해에는 국제적으로 이라크전쟁의 장기화 우려속에 세계경제의 성장동력을 담당해 온 미국을 비롯한 일본·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적으로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내수가 둔화되는 가운데 대내·외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의 투자 및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등 수출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을 지원해 주고자 금년에 카이로 국제박람회 등 16회 165개 업체의 국제박람회 참가지원, 남유럽 등 18회 165개업체의 통상촉진단 파견, 7회 2,000여개사의 세계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3회 100개사의 경기우수상품 전시·상담회 개최 등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수출기반 확충을 위해 무역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시장조사·해외바이어 신용정보 지원·국제비지니스지원센터 운영 등 수출초기 마케팅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전자무역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전자무역 자문위원단 구성운영, 유망상품 e-디렉토리 제작·배포 등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출자금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 8천9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구조조정자금의 업체당 지원한도액 확대(10억원→15억원), 지원업종 확대(584업종→624업종), 보증지원확대(3천200억원→4천억원), 상환유예대상 확대(수해·설해 등 천재지변→경영상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 추가) 등 수출업체의 어려움 해소에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출업체 지원시책추진에 만전을 기해 도내 중소수출업체들의 수출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해 보다 증가되도록 적극 노력함은 물론 일선 시·군, 유관기관 및 각 기업체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특화사업 발굴, 진출대상국가의 경제력, 유통망, 통관, 수입규제, 상업관습 등 정밀하고 세심한 현지시장의 분석 등을 통해 사업추진이 적정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