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은 15일 반월아트홀에서 포천시청과 함께 ‘2019 늘푸른청소년예술제 및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공동 주최했다.
초‧중‧고 학생 및 문화예술동아리, 지도교사, 학교장,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포천시청의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교육지원청이 함께 마련한 축제로 포천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혁신교육지구 활성화 차원에서 두 기관이 각각 운영해오던 ‘늘푸른청소년예술제’와 포천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통합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의 청소년 축제로 운영됐다.
이를 위해 포천시청과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교육지원청은 예산과 행정, 인력 등을 서로 공유하며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발휘하고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했다. 특히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학교와 마을이 하나로 이어지는 협업의 사례를 만들어 냄으로써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로 연계되는 혁신교육지구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날 축제는 경연대회 중심의 늘푸른청소년예술제에 초‧중‧고 개인 및 단체 49팀이 출전하였으며 비경연 발표 중심의 문화예술동아리는 각급 학교에서 18팀이 참여하였다. 참가팀은 경연과 비경연의 구분없이 모두 어울려 한국음악, 서양음악, 한국무용, 사물놀이, 대중음악의 종목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포천시청과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늘푸른청소년예술제와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를 통합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더 풍성해진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교육지구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천시청에 감사를 표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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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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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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