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에서 2016년 가을에 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양철학회 회장인 권인호 대진대 교수를 포함해서 서울대학교 및 전국 국내외 20여개 대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석하여 ‘동아시아의 풍류 문화와 사상’이라는 기획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안영훈 학회 회장의 풍류정신문화에 대한 인사말에 이어 3개의 세션별로 세부주제에 관한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기획주제의 첫 발표로 해양문명연구의 석학인 동국대 사학과 윤명철 교수의 ‘동아시아 풍류와 유라시아 Flow의 연관’ 등 동아시아의 풍류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증산 전승에 나타난 예악문화적 요소’를 발표한 고남식 교수(대진대 대순종학대학)는 “대진대학교에서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동아시아고대학술대회는 동아시아 풍류문화에 대해 대순사상이 새롭게 주목받을 수 있는 의미 깊은 학술대회”라고 전했다. 참석한 학자들은 다음날인 28일에 포천과 주변 양주지역 회암사, 산사원 등 지역문화를 답사하며 선비의 풍류정신을 현장에서 느껴보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