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중학교(교장 김용각) 마을공동체는 지난 30일 영중중학교 교내 텃밭에서에서 ‘2019 영중중 알/신/즐(알차고 신나고 즐거운)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감자심기 활동은, ‘텃밭 가꾸기’의 일환으로 거름주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씨감자 자르기, 감자심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고 학생․학부모․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추수한 감자는 영중면 비결연 세대와 독거노인 그리고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중중학교에서 매년 연중으로 진행되는 ‘나눔 봉사’는 ‘텃밭 가꾸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상추․고추․토마토․감자․배추․무․호박 등을 재배하여 면내⋅외 불우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에는, 재배한 배추와 무 등으로 김장을 담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추석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송편을 빚어 인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여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영중중학교 김형뢰 교감은 “텃밭이 거칠고 영양이 없어 보이지만, 여러분들이 심은 감자가 싹이 나고 자라는 과정을 보면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감자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며, 영중중 학생들에게도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격려했다.
또한, 영중중학교 교육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준 박유림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교직원분들과 텃밭에서 같이 땀 흘려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노력을 우리만의 것이 아닌 이웃과 나누는 마음을 가진 영중중학교 학생들을 보면 늘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영중중 1학년 조솔비 학생은 “집에서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고, 감자를 불우이웃에게 보내드릴 기대로 더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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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