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천문화원 정기총회가 28일 오전 10시 30분 포천문화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강준모 포천시의회 부의장, 송상국·임종훈 시의원, 류충현 포천시 문화경제국장, 이중희 포천시 민주평통협의회장 등의 내빈과 100여명의 임·회원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문화원장 인사말 및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고, 본식에서는 성원 보고, 의안 상정 및 심의 등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문화창달과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포천문화원 이상범 포천학연구위원, 이준호 부원장, 이수철 이사에게 포천시장 표창장을, 최창근 포천학연구소 위원장, 정관진 감사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임하영, 박재현 포천학연구위원에게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이구상, 이봉우 포천학연구위원에게 문화원장 감사패를 각각 증정했다.
양윤택 문화원장은 “포천문화원은 경기도 231개 문화원 중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연임기간을 통해 생애 마지막 불꽃을 포천 문화 발전을 위해 태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이제 포천은 고속도로에 이은 전철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포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정신이 살아야하고 그 정신이 바로 문화다. 또한 포천을 바깥 세상에 알리는 데 문화원이 그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문화원 2019년도 주요사업으로 제33회 반월문화제를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휘호대회 등과 연계하여 종합문화행사로 개최하고, 문화학교 및 어르신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비롯하여 포천학연구사업, 포천문화, 문화사랑 책자발간, 학술연구발표회 등의 행사와 전통 민속자료 복원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향토사 바르게 알기 경시대회, 좋은 책 읽기운동 등 올해의 사업을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 및 선진문화의식 제고 등 한 단계 발전하는 문화원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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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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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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