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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황정민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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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무술년도 대한민국과 포천사회에 굵직한 이슈들이 많았던 격동의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한국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판문점을 시작으로 평양과 백두산을 거친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은 긴장감이 고조되던 한반도에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철거와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사업 등을 현실화하며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노력, 한국전쟁 미군 유해 송환 등이 합의됐습니다. 이밖에도 정치, 문화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을 휩쓴 미투 운동과 최저인금인상, 사법농단수사 등 사회·경제적 파장을 일으킨 이슈들이 줄이어 발생했습니다.

포천사회에도 정치·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6월 13일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윤국 시장이 당선됐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 시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후보 전원을 당선시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남북평화모드에 발맞춰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적인 남북경협을 추진하기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포천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유치사업이 국가균형발전과 사격장 피해보상 등의 명분을 바탕으로 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천신문은 이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자세로 2019년 기해년 새해 시민, 독자 여러분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새해 포천신문은 지역의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새겨듣는 것은 물론 지역 이외의 독자와 네티즌의 여론과 자문에도 귀를 기울이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언론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창간 30주년을 맞는 해로 한층 성숙된 지역언론으로서 더 큰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시민과 독자가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의 열린 매체를 지향하겠습니다. 포천신문이 창간 이후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한 성년언론으로 꿋꿋하게 자랄 수 있었던 힘은 독자와 시민입니다. 시민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지역사회 약자의 편에서 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사업을 직시하고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포천신문은 30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포천지역만이 아닌 전국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정상의 지역 언론입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규제 등 포천이 그동안 국가로부터 받아온 여러 불합리한 대우에 대한 모순을 지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책에 힘을 싣겠습니다.

새해 포천신문은 지역의 ‘희망뉴스’를 더 많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해년 새해 독자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고 희망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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