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후 04:4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종합

육군 5공병여단 군의관 김지석 중위, 조혈모세포 기증

"의료인이자 군인으로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기쁘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9일
ⓒ 포천신문
육군 5공병여단 예하 위국헌신 대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중인 김지석 중위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60대 남성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중위가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을 한 것은 약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의대생 시절이던 2009년 4월, 대학교를 방문한 조혈모세포 은행협회의 직원으로부터 골수이식에 관한 소개를 받고 곧바로 기증희망 등록을 신청했다.

김 중위는 기증희망을 신청한 지 10여 년이 지난 올해 9월, 조혈모세포 은행협회에서 유전자 인자가 100% 일치하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수 있겠느냐는 연락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기증자와 환자의 유전자가 완벽하게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드물다.

김 중위는 이러한 기증활동이 군인의 신분으로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일과 더불어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여 두 번 고민할 필요도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혈모세포 은행협회의 안내에 따라 김 중위는 좋은 상태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하기 위해 상당기간 금주와 금연을 실천했으며, 지난 11월 27일 조혈 모세포 채취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회복기간을 거쳐 현재 부대에 복귀하여 임무수행중이다.

김 중위는 “의술이 없어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인이자 군인으로서 이번 나눔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이식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