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공병여단 장병들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장애우 및 노인요양 복지시설인 ‘가평 꽃동네’를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병들은 배추 손질 및 세척은 물론 소금물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린 후 저온 저장고에 옮기는 과정까지 손수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다.
이렇게 담가진 김치 7천여 포기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우 및 노인들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장병들이 2박 3일동안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월동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김장봉사에 참여한 이민현 중사는 “고향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드신다는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으며, 손주들이 담근 김치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드시면서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가평 꽃동네의 박타대오 수녀는 “김장을 해야 하는 양이 많아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김장을 도와 준 덕분에 걱정이 해소되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도와준 장병들과 부대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5공병여단은 매년 가평 꽃동네를 비롯한 부대 주변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청소, 김장, 말벗 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