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MAGIC(위드매직)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기억하라1919’를 주제로 자선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억하라 1919’는 경기문화재단의 2018 문예진흥 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작품으로 개그맨 임혁필의 독립운동에 관한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의 인물화를 다양한 기법으로 그리는 극단 에스와이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 서예가 김기상의 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국가 무형 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전수자인 변상아·김기상의 유관순 퍼포먼스. 마술사 이샘물의 독립전과 후를 표현한 마술까지 5인의 독립운동가를 5장르의 문화예술로 표현하는 융복합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바로알고 애국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수익금은 일제강점기를 살아온 포천시 홀몸어르신들에게 기부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전화예매(010-8923-0042)로만 가능하다.
위드매직 관계자는 "3·1절을 '삼점일절'로 읽고,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지 모르는 청소년들에 대한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모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기억하라 1919 공연을 통해 다가오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이 더욱 뜻깊은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매직은 포천시 유일한 마술단체로서 2017년 매직퍼포먼스쇼 VIP를 시작으로 2018년 기억하라 1919, 마술사가 들려주는 마법같은이야기 등 좋은 작품으로 포천시 문화발전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8년 10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