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군내어린이집이 12일 오후 4시 군내면 좌의2리에서 행복주택 위치로 이전개원을 했다.
군내어린이집은 1998년 좌의리에 개원해 20년째 운영 중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이날 행사에는 조용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병현 군내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교사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조하선 원장은 “농촌 주변에는 더 이상 영유아가 있는 젊은 가정을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폐원이 거론될 정도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따라와 준 선생님들과 그 노력을 알아봐 주신 학부모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어려웠던 환경을 딛고 어린이집이 이전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과 담당 공무원님들, 많은 지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아동학대가 늘어나고 어린이집을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요즘이지만 아이들과 교사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군내나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