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중학교가 남북이산가족상봉, 정상회담 등 남북변화에 대해 직접 느끼기 위해 통일안보견학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최근 북한의 핵 위협과 국제적인 북한에 대한 고강도 압박 등 한반도 주변을 둘러 싼 국제 정세의 숨 가쁜 변화 속에서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를 통해 바라 본 분단의 대척점에 서서 우리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분단의 현 상황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깊숙이 내려가는 땅굴을 통하여 느끼는 두려움이나 무서움, 전망대의 망원경을 통해 바라 본 개성공단과 북쪽 마을의 평온함, DMZ 내의 적막함 등을 온전히 몸과 마음으로 받아내는 학생들에게서는 무게감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됐다.
3학년 한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한 의미는 쉽게 이해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마냥 행복한 무지개빛은 아닐 거라 생각 한다”며 “통일이 되더라도 앞으로 남과 북이 차이를 딛고 하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 할 것 같다”고 견학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