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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동남고등학교는 지난 19일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4년제 대입 수시 상담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남고에서 5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수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시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오프라인으로 개방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진학정보에 목마른 관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행사는 동남고에서 마련된 부스를 중심으로 4년제 48개 대학교, 서울권(8개교)-국민대, 광운대, 덕성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성대, 경기권(17개교)-가톨릭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대진대, 성결대, 수원대, 신한대, 을지대, 인하대, 인천대, 중부대, 한신대, 평택대, 협성대, 차의과대, 강원권(5개교)-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대, 한림대, 충청권(17개교)-건양대, 나사렛대, 극동대, 남서울대, 단국대(천),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선문대, 서원대, 세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청주대, 한서대, 호서대, 경상권-동두천캠퍼스(1개교)-동양대가 함께하는 대학별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수시 상담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나 입시 담당관 또는 대학홍보단이 직접 동남고를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사설기관에 비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수험생들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부스를 직접 찾아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합격 가능 여부와 지원가능 학과도 알 수 있는 유용한 행사였다고 행사 기획자는 밝혔다.
이번 상담을 준비하기 위해 동남고등학교에서는 고3학생들이 전형방법에 대해 미리 알 수 있도록 전체 등급뿐 아니라 교과별 등급을 충실히 분석해주며 치밀한 진학상담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학생들의 학생부 기록을 면밀히 살피는 등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해진다.
행사를 준비한 허선명 동남고등학교 교장은 “2018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 사업 운영비의 지원과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열릴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박람회 운영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수시모집과 관련된 전형 정보를 알맞게 제공하고 대입을 앞둔 학생들이 다양한 전형방법과 요강에 익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자신의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짜는 경우가 많은데 모의평가 점수를 수능 점수로 가정하고 정시에서 어느 정도 대학까지 지원이 가능할지 따져본 후 수시 전형을 어느 수준까지 소신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직접 상담해보니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했다.”라고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남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학에 대한 큰 관심을 바탕으로 교사학습공동체인 ‘교사진학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4년제 수시 상담 박람회’와 ‘전문대 수시 상담 박람회’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2018학년도 4년제 수시 상담 박람회’에 이어 ‘2018학년도 전문대 수시 상담 박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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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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