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이 주최한 촌로 김성대 선생 추모 전국한시백일장이 6월 2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한시백일장에는 포천시 김덕진 총무국장, 지재희 한국한시협회 부회장, 안산김씨 대종회 김용채 회장, 안산김씨촌로공파종중회 김영채 회장을 비롯한 시 단위 각급기관 단체장과 안산김씨촌로공파 문중 회원, 문화원 임․회원, 전국의 한학자 및 한시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촌로 김성대 선생 추모’를 시제로 하여 한시 경연을 벌였다.
양윤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전국의 한시 애호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촌로 김성대 선생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좋은 시를 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 김덕진 총무국장, 지재희 한국한시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전제하고 이렇듯 좋은 행사를 주최한 포천문화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시형은 칠언율시, 압운은 明, 誠, 情, 名, 榮으로 했으며, 고선위원은 사계권위자를 초빙하여 심사에 공정을 기했으며, 전국의 유림 및 한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시문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서울시 종로구에서 참가한 윤원섭님이 영예의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차상 1명, 차하 2명, 참방 10명, 가작 22명 등 다수 입상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령자로 참가해주신 안대환님(1926년생)에게 노익장상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