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전 8시 군내면 청성역사공원 내 현충탑에서 김선기 경위의 사회로 김상우 포천경잘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헌화가 진행됐다. 뒤에 이어 9시 50분 박헌일 시청 복지기획팀장의 사회로 조학수 부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간부공무원 및 일반시민, 학생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오전 11시에는 이동면 노곡리에 위치한 독슈리유격대전적비공원에서 이리리 아나운서의 사회로 표창장 수여, 국민의례, 헌화 및 분양 추념사, 헌시낭독 등 순으로 행사가가 진행됐다.
조학수 부시장은 “조국의 산천에 고이 잠들어 계신 수많은 군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을 추모하면서 삼가 머리 숙여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인류 보편의 가치인 자유를 지키기 위해 먼 이국땅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UN군장병들과 인구의 세월을 살아온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춘근 독수리유격대 기념사업회장은 “68년전 그때 폐허된 강산은 이처럼 녹음속에 청펑하고 충전 등화였던 대한민국의 군운은 세계속에서 선진국 대열로 당당히 나서고 있다”며 “혈기 가득했던 그 시절은 이제 지친 노구가 돼 힘겹게 이곳을 찾아왔지만 이름 석자 명패만 님기고 숨져가는 전우를 생각하면서 생존대원들이 마음아파하는 모습을 봐왔다. 참천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이땅의 태극기를 휘날리게 하기 위해 신명바치신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