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 다문화 진로축제 실시
시청, 차의과대와 함께 멘토링 교육사업 진행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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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지역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다문화 진로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 차의과학대학 연계 대학생멘토링 교육사업으로 다문화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차의과학대학생 등 70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진로축제는 포천시청 진로체험센터‘꿈모락’에서 지원하는 8개 진로체험 부스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특수분장사 ▲요리사 ▲로봇전문가 ▲애견훈련사 ▲드론 등 직업군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학생, 학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성수용 교육장은 “포천 다문화 학생은 관내 전체 학생수의 3.14%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대학이 함께 협업하여 다문화 학생⋅학부모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과 차의과학대학은 3년 전부터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 학생 멘티가 멘토링 관계를 맺고 방과후 학습, 정서적 돌봄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포천시청에서는‘파워에듀’예산으로 멘토링 사업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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