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농협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직원들과 함께 영북지역 수도작농가의 모내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심해지고 이에 따른 영농인력이 절대부족한 농촌현실에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수도작 농가에 대한 직원들의 일손돕기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영북농협은 관내 고령 조합원들의 신청을 받아 농협 육묘장 등에서 5000장의 육묘를 생산해 농가의 논에 직접배달 공급하고 전직원 순번제를 통해 농가일손돕기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있다.
올해 직원들의 일손돕기는 수도작 농가의 경우 총 19개농가 약19만8347m2(약 6만평)규모의 모내기를 인력지원했고 수도작 농가외에도 자매결연 기업 및 농촌사랑봉사단과 협력하여 과수농가와 시설채소 농가 일손돕기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영북농협 임직원은 앞으로도 농업인 일손부족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인근 군부대 대민지원 협조, 자매결연 기업, 농협육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원로청년회 등 각종 사회봉사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언제나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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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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